이번 간담회는 지난 3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액 3조 484억 원의 최대 실적에 기여한 많은 대형 건설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업체의 의견 청취와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여러 건설사들은 "대전은 전 공정에 걸쳐 경쟁력 있는 업체가 많이 있지만 마무리 공정의 경우 시공 능력 등 부족으로 협력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지역 업체가 경쟁력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전문건설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경쟁력이 부족한 공정에 대해서는 외지 건설사와 지역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업체가 경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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