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유럽연합(EU) 주요국인 프랑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면서도 재정적자 우려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은 하향, 향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놨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 하향 배경에 대해 "프랑스 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상치를 넘어서는 재정적자 및 부채 여력 악화를 막기 위한 조처를 하지 않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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