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후보를 찍든 한인 투표율이 높아지면 양당(민주·공화당)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그러면 그때부터는 유대인들이 미국의 대이스라엘 정책에 대해 그렇게 하듯, 한인들이 한국에 대한 정책을 미국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할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재미한인들의 투표율이 높아져 그들의 표가 미국 정치인들에게 중요해지면 재미한인들이 미국의 대(對) 한국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씨는 접전 양상의 이번 대선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가 숫자는 비록 많지 않지만 조지아주의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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