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내달 일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자국팬과 한국 교민의 '합동 응원단'을 등에 업고 싸운다.
28일 인도네시아 교민 사회에 따르면, 11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에서 현지인과 우리 동포들의 합동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 감독은 "객관적 전력은 인도네시아가 열세이긴 하지만 일본전에 유달리 강한 한국인의 응원을 받으면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합동 응원의 '매직'에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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