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5회에서는 아내 명현숙과 결혼 37년 만에 ‘가상 이혼’에 들어간 로버트 할리가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만나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김병후 원장의 사무실에서 부부 관계에 대한 상담을 시작한다.
김병후 원장은 평소 아내와의 관계가 어떠한지 물어보고, 할리는 “사실 굉장히 사이가 안 좋다.(아내에게) 구박받고, 어린아이 취급을 받다보니 마음이 힘들다”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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