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만난 최상목 "지출구조조정으로 채무 증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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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만난 최상목 "지출구조조정으로 채무 증가 최소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에 참석하고, 무디스·유로클리어 등과 면담했다고 기재부가 27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리 디론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만나 정부의 확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며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국가채무 증가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디스 측은 "한국의 높은 신용등급(Aa2)은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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