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지만, 상당수가 제때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가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수는 전체 추정치매환자 수의 65.1%밖에 되지 않아 나머지 치매의심 노인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서북구보건소 이선희 건강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이 아니더라도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치매선별검사를 조기적으로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며 "치매안심센터는 동남구보건소 옆 건물과 구 보건소에 위치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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