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특혜 논란’에 인천공항공사, 별도 출입문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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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특혜 논란’에 인천공항공사, 별도 출입문 철회

인천국제공항이 이달 하순부터 연예인 및 유명인들을 위한 별도의 출입문 시행을 예고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이를 철회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연예인 출국 시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승무원·조종사, 외교관 등 공적업무 수행인 등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연예기획사에 관련 내용을 담은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공사 측은 유명인들로 인해 몰려든 팬들로 인한 공항 내 혼잡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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