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영무역으로 수입한 건고추에서 국내 고추에 사용하면 안되는 농약이 검출된 사실을 대만의 적발을 통해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들의 반대에도 지난해 2920톤(t)을 수입했는데, 이 중 9월 7일 수입한 고추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르메쾃'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aT가 해당 물량 회수 조치에 들어간 이유인 농약 '클로르메쾃'은 대한민국과 대만 모두 고추와 같은 작물에 금지하는 물질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