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에 징역형… 구치소 수감 중 마약 해 제대로 나락 간 '고등래퍼' 출신 '래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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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에 징역형… 구치소 수감 중 마약 해 제대로 나락 간 '고등래퍼' 출신 '래퍼' (정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신 윤병호 씨(24·불리 다 바스타드)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7년형을 확정받은 가운데 구치소 수감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차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윤 씨는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4년에 처해졌으며 이후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마약을 매수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정 판사는 "동종 범죄로 재판받고 있는 동안 구치소에서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한편 판결이 확정된 판시 죄와 동시에 판결했을 경우와 형평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점, 이 사건 범행 당시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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