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여기에 타격감이 주춤했던 소크라테스도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어 "오늘 게임 전에 최형우가 내게 와서 '나의 영혼을 너에게 줄 테니 내 몫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며 "최형우의 말을 듣고 선수들이 좋은 영향을 받아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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