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쩍쩍 벌어진 제주 '레드향'…열과 피해율 37%
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제주 만감류 감귤인 '레드향'의 열과 피해가 예년에 비해 많아졌다.
27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레드향 열과 피해율은 전체 재배 면적의 37%(제주시 25%, 서귀포시 41.5%)로 추정돼 지난해 25.8%에 비해 11.2%p 높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레드향 생육 초기부터 지속된 고온과 폭염, 열대야가 생육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