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직무집행정지 통보를 받은 이창희 부원장이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직무 정지 이후 회의 참석과 한림원을 방문한 건이 네 차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림원 측은 관련 논란이 불거진 후 부원장에게 직무집행정지 통보를 내리는 한편 피해자와 분리 조치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훈기 의원은 “피해자와 부원장의 분리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두고 “과기한림원 부원장은 10월 4일 직무집행정지 됐는데 11일에도 대외협력위원회에 참석하는 등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원장 및 부원장 임기가 내년 2월까지인데 (임기만료 시기까지) 대충 뭉개고 가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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