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예능, 사업가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영면에 든다.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연극 '친정 엄마'까지,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며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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