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펴낸 '2024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올해 웹툰을 유료로 결제한 독자를 대상으로 월평균 지출액을 묻는 설문에서 '1천∼3천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3.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 '5천∼1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5.3%로 1위를 차지했고, '1만∼3만원 미만'을 쓴다는 응답자도 19.8%였던 것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독자들이 웹툰에 쓰는 금액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웹툰을 볼 때 이용하는 서비스 3개를 꼽는 항목에서 인스타그램의 이용률은 20.9%로, 카카오웹툰(20.8%), 레진코믹스(9.5%), 탑툰(8.8%) 등보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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