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출범한 일본 이시바 시게루 정권의 운명을 좌우할 중의원 선거(총선) 투표가 27일 시작됐다.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함께 과반 의석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자민당의 파벌 '비자금 스캔들'과 고물가 등으로 국민 불만이 커서 과반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 정권을 되찾은 2012년 중의원 선거 이후 5번째 선거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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