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마왕'으로 불린 가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27일로 꼭 10년이 됐다.
윤 대표는 "10주기를 전환점으로 이제는 추모와 슬픔으로 고인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의 모든 노력과 정신이 깃든 음악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기쁘고 용기를 주는 에너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이라며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은 동료 가수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흔쾌히 '오케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의 비전으로 "신해철을 신해철답게 재현하는 것"이라며 "함께해서 행복했고,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신해철이라는 존재의 특별함은 가수와 대중이 아닌 '우리'라는 동질감 형성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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