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IT 대란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며 지난 25일 조지아주 법원에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델타항공은 소장에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결함은 재앙적"이라며 "테스트 되지 않은 결함 있는 업데이트를 고객에게 강요해 전 세계 850만 대 이상의 MS 윈도 기반 컴퓨터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IT 대란 당시 다른 항공사들이 1∼2일 만에 시스템을 복구한 데 반해 델타항공은 복구가 지연되면서 손실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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