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은 폭력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데 비해 예방 조치나 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그는 "보디캠 등 영상 촬영은 단지 채증을 위해 쓰일 뿐 긴급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며 "폭력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도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소방대원 B씨도 "폭력 피해를 본 구급대원들은 심리상담이나 힐링캠프 등 회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 역시 폭력 이후 발생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치료를 위한 조치일 뿐"이라며 "소방 활동을 방해해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는 등 출동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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