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방 대 친러시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진 조지아 총선에서 극단적으로 엇갈린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총선 투표 마감 뒤 친정부 성향의 현지 TV 방송 이메디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집권당인 '조지아의 꿈'이 5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친러시아 노선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는 집권당 '조지아의 꿈'에 맞서 친서방 야권 세력이 정권 교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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