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대표…걸리자 카메라 창밖으로 던지고 '무릎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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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대표…걸리자 카메라 창밖으로 던지고 '무릎 사죄'?

회사 대표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설치해 둔 카메라에 불법 촬영을 당한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A 씨는 다시 휴대전화를 가져와 이를 다 찍어두고, 경찰에 신고하기 전 먼저 회사 대표에게 알렸다.

A 씨가 방향제 통을 보여주며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이 카메라 누가 설치했는지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대표는 "대체 누가 설치한 거야, 내가 한번 봐도 되냐"며 카메라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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