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가이자 철학자였던 라캉은 인간의 주체는 자신의 실체성에 근거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에 근거해 존재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필자의 눈에 우선 띄었던 스승은 신학자 일아(一雅) 변선환이다.
"나는 민중들만큼, 그 이상으로도 가난하게 살아 봤지만, 가난보다 더 큰 문제는 상상력의 빈곤, 혹은 상상력의 부패이다." 니체는 세기말적 증상으로 말세인(末世人)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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