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 경남을 사로잡다 [장애인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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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댄스스포츠 강성범·강민혜 경남을 사로잡다 [장애인체전]

지난 25일부터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 5개 등 10개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둘째 날인 26일 금 7개 등 13개 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합계 금 12, 은 4, 동 7 등 23개로 '목표 100개'를 항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400m T37(선수부)에 출전한 강현중이 59초74로 20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전날 남자 8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에 출전한 강성범·강민혜 조는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 2(선수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날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2(선수부)와 혼성 콤비 차차차 Class 2(선수부)에 이어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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