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8타석 만루 홈런 0개' 수비형 포수가 일냈다, KS에서 그랜드슬램이라니 [KS4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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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8타석 만루 홈런 0개' 수비형 포수가 일냈다, KS에서 그랜드슬램이라니 [KS4 스타]

1회 초 첫 타석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태군은 3회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KS에서 만루 홈런이 나온 건 역대 5번째.

특히 7년 전 KIA는 이범호 감독의 만루 홈런으로 우승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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