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5⅔이닝 2실점 역투…삼성 원태인과 에이스 대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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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 5⅔이닝 2실점 역투…삼성 원태인과 에이스 대결 완승

제임스 네일(31·KIA 타이거즈)이 닷새 만에 다시 펼친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과의 '에이스 대결'에서 완승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네일에게 '공 80개 이상을 던지며, 6이닝 투구'를 기대했는데, 네일은 공 71개로 5⅔이닝을 소화했다.

1차전 삼성 선발도 원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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