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순간 까마득하게 날아간 공은 홈런 여부를 의심할 수조차 없었고, 프리먼의 역전 끝내기 홈런에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와 43년 만의 월드시리즈 재회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리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다.
홈런을 친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아버지에게 인사했던 프리먼은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부터 타격 연습을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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