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돌풍' 김홍민, 데뷔전 8강 진출…고상운은 김재근 꺾고 5년 만에 '8강행' [PBA 5차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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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돌풍' 김홍민, 데뷔전 8강 진출…고상운은 김재근 꺾고 5년 만에 '8강행' [PBA 5차 투어]

'2000년생 와일드카드' 김홍민이 1부 투어 데뷔전에서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26일 낮 12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2024' 16강전에서 김홍민은 박흥식1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김홍민은 4세트 3이닝에 5점타를 터트려 기선을 잡았고, 8:6으로 리드하던 11이닝부터 2-1-1-2-1 연속타를 성공시켜 15:7(15이닝)로 4세트를 마무리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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