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23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대통령실을 향해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는다”고 26일 비판했다.
또 강 원내대변인은 “검찰을 김 여사 개인 로펌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드러난 진실마저 왜곡하려 하니, 대통령실은 김 여사 말고는 두려운 사람이 없나”라며 “김 여사 위의 국민을 인정하기 싫은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23억원이라는 것은 2022년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수사팀이 1심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며 “법원이 인정하지 않는 주장을 사실처럼 호도하는 보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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