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남녀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 투어 1차 대회에서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박지원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준준결승 2조에서 2분34초372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건우는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는 1위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지만 500m에서는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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