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최강' 김가영 vs 스롱, '무관의 도전자' 권발해 vs 오지연 승부로 '4강 압축' [LPBA 5차 투어]
'통산 10승'을 노리는 김가영(하나카드)과 '통산 8승'에 도전하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그리고 첫 우승에 도전하는 권발해(에스와이)와 오지연의 승부로 LPBA 4강이 압축됐다.
이날 8강전에서 김가영은 1세트를 14이닝 만에 11:8로 승리했고, 2세트는 8이닝 만에 11:7로 이겨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에서 5이닝부터 1-1-5 연속타로 7:4로 승리까지 두 점을 남겨둔 권발해는 10이닝에 매치포인트까지 2점을 모두 득점하며 11:4로 승리를 거두고 3-2로 김정미를 꺾고 사상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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