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 1, 2루 득점권 위기서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가 최원준에게 적시타성 타구를 맞았다.
후속 타자 박병호가 홈런을 치자 김헌곤이 더 기뻐했다.
김헌곤은 "형이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모든 책임감을 지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다.형이 짐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도 정말 좋았다"며 "형은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늘 미리 나와서 준비하는 등 팀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럼에도 결과가 안 나와 동생으로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홈런을 쳐서 기뻤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