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23·삼성 라이온즈)은 "내가 더 자주 출루했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팀에 미안해하며 광주를 떠났다.
"더 적극적으로 스윙하겠다"고 마음먹고 대구에 도착한 김지찬은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3타수 2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세 차례나 출루했다.
김지찬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1차전과 2차전에서는 6타수 1안타(타율 0.167), 1볼넷으로 두 번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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