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을, 김헌곤(35·삼성 라이온즈)은 '영광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김헌곤의 다음 타석에 선 박병호마저 홈런을 쳐 김헌곤과 박병호는 KS 역대 9번째 연속 타자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박병호는 김헌곤의 이번 가을에 홈런을 칠 때마다 두 팔로 하트를 크게 그리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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