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금 집권 여당이나 친한계가 대통령과 동지의식을 공유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에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외활동 자제를 요구한 것을 두고 "자기가 할 말을 했으면 이후 김건희 여사의 행보나 공식적 대외 활동 등에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게 있는지를 지켜보고 그때 가서 이야기를 해도 되는데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예스냐 노냐라고 하는 것은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쓸 수 있는 언어는 아니라고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건희 여사 악마화가 너무 과하게 된 것 같다"며 "전직 대통령 영부인이 혼자 1호기 타고 인도 가고 했던 사례들을 봐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법적인 부분도 이제 해소가 되었는데, 국민적인 우려가 있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까지 떠들썩하고 이렇게까지 잘못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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