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브릭스 정상회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했느냐는 질문에 "평양의 친구들이 브릭스 활동을 지켜보고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당시 최 외무상이 브릭스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고 짚으면서 "평양의 친구들이 브릭스를 국제 활동의 현상으로서 고려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또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의 상호 군사지원 조항과 관련해서는 "모두에 대한 억제 신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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