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아들에 폭행당한 90대 엄마 “아들 밥 챙겨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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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아들에 폭행당한 90대 엄마 “아들 밥 챙겨줘야…”

90대 노모에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70대 아들이 구속된 가운데 노모는 끝까지 아들을 감쌌다.

이에 경찰은 B씨의 팔 등 신체에 멍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A씨를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하려 했으나 B씨가 갑자기 “아들 밥을 챙겨줘야 한다”면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다.

과거 신고 때마다 B씨는 아들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 A씨를 구속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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