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8)가 긴 침묵을 깨고, 홈런을 작렬하자 삼성 라이온즈 동료들의 표정도 밝아졌다.
박병호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 2023년 kt wiz 유니폼을 입고, KS에 진출해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삼성에서 맞은 개인 4번째 KS에서도 팀이 1, 2차전에 패하고 자신도 무안타에 그쳐 마음이 무거웠지만 3차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로 귀한 추가점을 만들었고, 삼성은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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