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42) KIA 타이거즈 감독이 꼽은 한국시리즈(KS) 3차전 패인은 '피홈런 4개'가 아닌 '대니 레예스 공략 실패'였다.
과거 두 차례나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허용했던 삼성은 이날은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이 감독은 "KS 1차전에서 전상현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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