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부활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0으로 앞선 5회 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은 바깥쪽 144km/h 빠른 공을 받아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2차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 김영웅은 3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는 듯 했으나, 다음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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