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는 2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삼성 2패) 3차전에 앞서 "일단 순리대로 게임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원정에서 치른 1~2차전을 지고 대구로 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시리즈 전적을 타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다만 홈 구장 라팍을 떠난 뒤 잠실에서 치른 플레이오프 3, 4차전 모두 4타수 무안타로 타격감이 주춤했다.
디아즈는 "1차전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을 생각해 보면 경기 시작 전 일단 많은 비가 내렸다.그라운드가 물에 많이 젖은 상태에서 플레이볼이 선언됐다"며 "6회초에 갑자기 서스펜디드가 선언돼서 아쉬운 점이 있다.결국 1~2차전을 연달아 뛴 부분도 아쉽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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