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위해 내년 초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4000억원을 투입함과 동시에 지금껏 정례적으로 실시한 자사주 취득·소각을, 분기 배당과 함께 연중 공백기 없는 정책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CET1비율 13%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이하 ROE) 10%, 주주환원율 50%, 주식 수 5000만주 감축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이번에 발표한 4000억원, 올해 2500억원, 내년 1~2월에 1500억원을 포함시킨 부분도 내년도부터 지금보다 더 확대된 주주환원 규모를 가져가겠다는 것”이라며 “CET1비율은 13%를 기준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이나 주주환원을 이익 성장률이 뒷받침된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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