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경기를 지켜본 이범호 감독은 "LG 선수들이 (레예스를) 못 괴롭힌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마운드에서 레예스가 같은 패턴과 타이밍에서 공을 던지다 보니까 밸런스가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흔들어줄 상황에서는 흔들어줘야 할 거 같다.아무래도 컨디션은 좋겠지만 공을 많이 던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괴롭혀보자는 분석을 하고 나왔다.흐트러진 모습만 보이면 실투는 올 거로 생각한다.시즌 때도 잘 공략해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즌 허용한 도루가 27개로 최원태(LG 트윈스·29개)에 이른 리그 2위이자 외국인 투수 1위.
이범호 감독은 "(레예스는 시즌 중) 도루 허용도 많았고 퀵 모션도 큰 편이어서 틈이 잡히면 파고드는 게 좋을 거"라며 "PO 2경기에서 안타를 7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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