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그들의 발자취’에선 이렇게 121년 전 하와이로 이주해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며 독립자금도 모으고,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낸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하와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악장인 이그니스 장이 한인 묘지와 하와이 주청사, 하와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마친 우리 해군 함정 위에서 (희망가)와 (상록수) (봄이 오면)을 연주한다.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 ‘할머니의 놋그릇’은 배우 예수정의 내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일제강점기 일본 놈들에게 부모를 잃은 임옥순이 사진 한 장 보고 결혼을 위해 하와이로 간 사연을 소개한다.
희망을 품고 하와이에 왔지만, 한센병에 걸려 ‘하와이의 소록도’인 칼라우파파로 추방돼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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