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소년 배현성의 무해한 매력이 힐링에 과몰입까지 부르고 있다.
여기에 김대욱(최무성 분)의 아들 김산하, 윤정재(최원영 분)의 딸 윤주원과 달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들과 살아왔지만 누구보다 이 가족에 진심인 그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식구들 사이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지만 피를 나눈 가족과 다름없이 자신을 생각해 주는 이들의 포근한 사랑을 느낄 때마다 아이처럼 터져 나오는 강해준의 눈물은 이 가족의 따뜻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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