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안보실장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교수는 25일 향후 유라시아 지역 정세 변동에 있어 "궁극적 변수는 중국의 인식"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날 고려대 경제기술안보연구원 개원 기념 세미나 기조강연에서 "중국은 향후 대만에 무력 통일을 시도할 때 한반도가 현재의 중동처럼 '혼돈 상태'에 있어야 미국의 대응이 분산될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교수가 초대 원장에 취임한 경제기술안보연구원은 경제·기술·안보 사이 연계성을 파악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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