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모두 지낸 바 있는 5선 중진 김기현 의원이 25일 '당대표에 원내·원외 당무를 통할할 권한이 있다'며 특별감찰관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우리 당대표가 야당 대표로부터 응원을 받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싸울 대상은 1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와 민주당"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특별감찰관 설치를 주장하는 한 대표를 향해 비판을 가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모두 맡아본 제 경험상 원내 업무는 원내대표에게 지휘 권한과 책임이 있다"며 "당대표였던 저는 현역 의원이었음에도 원내 현안과 관련해 원내대표와 사전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