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초산을 음료수로 착각해 이웃에게 건네 숨지게 한 80대 시각장애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시각장애 1급인 A씨는 지난해 9월 울산의 자택 인근 평상에서 이웃들과 얘기하던 중 친분이 있던 70대 B씨·C씨 목소리가 들리자 집에서 음료수 2병을 꺼내와 이들에게 건넸다.
자신이 눈이 나빠 확인할 수 없다면 주변 사람에게 음료수병이 맞는지 물어봤어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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