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경쟁' LH 감리 입찰 심사위원에 1심 징역 6년..."일벌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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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경쟁' LH 감리 입찰 심사위원에 1심 징역 6년..."일벌백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감리 입찰 과정에서 국립대 교수 출신 심사위원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과 추징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2년 3월께 LH 발주 건설 사업 관리 용역 입찰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김씨는 특정 감리 업체로부터 '1등 점수를 달라'는 청탁대로 점수를 주고 2차례에 걸쳐 8000만원의 현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씨는 LH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 감리용역 입찰 심사위원으로 재직하던 중 감리업체로부터 특정 업체에 좋은 점수를 달라는 청탁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총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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