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5일 4명의 공수처 검사 연임안 재가가 늦어지는 데 대해 "수사검사 부장들의 연임이 공수처 조직 운영에 있어 매우 긴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대환 부장검사, 차정현 수사기획관, 송영선 검사, 최문정 검사의 업무능력을 칭찬하면서 "이분들이 맡은 바 업무를 계속할 수 있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연임 재가를 하실 때 충분히 고려해 주실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8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4명 검사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연임안을 의결했지만 아직까지 윤 대통령의 연임 재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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