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고혈당 쇼크로 별세…향년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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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고혈당 쇼크로 별세…향년 75세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 (본명 김영옥)씨가 별세했다.

김 씨는 14년간 출연했던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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